[건강한 요리] 소세지 어묵 간장볶음 (with 부산어묵)
오늘 낮에 어묵 간장볶음을 혼자 해서 먹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한 입 먹어보더니 저녁에 반찬으로 꼭 해달라고 해서 저녁에는 좀더 업그레이드 된 어묵 간장볶음을 해보려고 한다. 재료 : 어묵, 게맛살, 소세지, 간장, 후추, 소금, 굴소스, 양파, 대파, 새송이 버섯, 깻잎 먼저 각종 재료를 준비한 후 파기름을 내면서 각종 야채들을 썰어 넣어주고 볶아줍니다. 버섯이랑 깻잎도 넣어서 풍미와 영양을 더해주면 영양만점에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것들을 먹게 할 수 있습니다. 소세지와 게맛살을 먼저 넣어서 볶아준 후 어묵을 함께 넣어주면서 볶아줍니다. 어묵은 금방 익고 너무 익으면 흐물해지기때문에 마지막에 넣어줍니다. 이때 간장 2큰술, 굴소스 1큰술, 소금, 후추를 약간씩 뿌려주면서 간을 봅니다..
[건강한 요리] 중화요리 불맛 새우볶음밥 (with 백종원)
재료(4인 기준) : 싱싱한 새우, 달걀 3개, 양파, 당근, 호박, 파프리카, 버섯, 굴소스, 진간장, 식용유, 밥 3-4공기, 대파, 참기름, 볶은깨, 후추 싱싱한 새우를 주문해서 보니 중화요리식 볶음밥을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었다. 오늘의 메뉴는 불맛 가득한 새우볶음밥이다. 신안 생새우를 1kg (35미 정도) 26800원에 주문했는데 탱글탱글한 육질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새우이다. 새우 머리와 꼬리를 떼고 깨끗하게 씻어준다. 먼저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소금을 뿌려가며 달걀을 볶아준다. 바닥이 눌어버리기 때문에 밥은 나중에 넣을수록 좋다.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하면 간장을 바닥에 뿌려 태워주면서 새우와 채소들을 모두 넣어준 후 계속 볶아준다. 채소들에서 수분이 많이 나올 수 있기때..
[건강한 요리] 삼겹살 라면 & 삼겹살 구이 (feat. 이연복 레시피)
재료 (4인 가족 기준) 라면 4봉지, 삼겹살 1팩(4줄), 양송이 버섯, 양파, 대파, 달걀 2알, 후추, 소금 오늘의 요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삼겹살과 라면의 조합이다. 극강의 조합인데 어쩌면 약간 안 어울릴 수 있을 것 같기도 했지만 이연복 셰프가 어떤 프로그램에서 만드는 모습을 보고 꼭 해보고 싶었다. 우선 퇴근 뒤에 재료를 준비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주말에 기본적인 장은 봐둔 상태였다. 아마추어가 두 개의 요리를 동시에 해야한다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신속하게 양파, 대파, 양송이를 씻어서 준비하고, 달걀을 꺼내 재료를 모아뒀다. 재료를 모아두는 이유는 항상 빼먹지 않기 위해서 ^^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지 않은 라면으로 4봉 준비했다. 4명이 먹기에 많을 수도 있으므로 3봉지 절반을 넣었다..
[요리] 토마토 달걀볶음 / 스크램블 (feat. 백종원 이연복 레시피)
오늘 일요일 아침이다. 늦은 아침 단잠을 깨운 건 알람 소리도 아니고 배 안에 있는 꼬르륵 소리~. 아침 메뉴 걱정에 최근 지인이 추천해준 토달볶. 토마토 달걀 볶음이었다. 일단은 토마토가 요즘 잘 익어서 매우 맛있는 시기였고,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가는 만큼 의사의 얼굴은 파랗게 된다기에 메뉴 선택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아래 사진처럼 준비물도 굉장히 간단해서 허기진 아침 메뉴로 딱 좋은 것 같다. 신선한 유정란과 잘 익은 숙성 토마토로 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해보자. 아이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준다는 것은 참 어렵고도 즐거운 일이다. ^^ 준비물 : 토마토 3-4개, 달걀은 토마토 개수만큼 1:1, 대파(파기름용), 양파, 올리브 오일, 굴소스, 진간장, 파슬리, 참기름, 후추, 소금 먼저 미리 썰어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