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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오늘 뭐먹지? 레시피

[건강한 요리] 중화요리 불맛 새우볶음밥 (with 백종원)

 

재료(4인 기준) : 싱싱한 새우, 달걀 3개, 양파, 당근, 호박, 파프리카, 버섯, 굴소스, 진간장, 식용유, 밥 3-4공기, 대파, 참기름, 볶은깨, 후추

 

 

 

  싱싱한 새우를 주문해서 보니 중화요리식 볶음밥을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었다. 오늘의 메뉴는 불맛 가득한 새우볶음밥이다. 신안 생새우를 1kg (35미 정도) 26800원에 주문했는데 탱글탱글한 육질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새우이다. 새우 머리와 꼬리를 떼고 깨끗하게 씻어준다.

먼저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소금을 뿌려가며 달걀을 볶아준다. 바닥이 눌어버리기 때문에 밥은 나중에 넣을수록 좋다.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하면 간장을 바닥에 뿌려 태워주면서 새우와 채소들을 모두 넣어준 후 계속 볶아준다.

채소들에서 수분이 많이 나올 수 있기때문에 센 불로 계속 볶아준다. 중식 볶음밥은 건조하면서 수분이 없는 고슬고슬한 밥이 맛을 낼 수 있도록 한다.

 

 

 

 어느 정도 모두 익게되면 밥을 넣고 모두 볶아준다. 센 불로 수분을 건조하면서 볶아주면 된다. 다만 타지 않도록 자꾸 뒤집개로 뒤집어 주면서 볶아준다. 이때 굴소스와 진간장을 넣어 주면서 간을 맞춘다. 후추도 넣어주면 느끼함을 훨씬더 잘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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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참기름을 한 스푼 넣고 볶아주면 완성. 동그란 밥그릇에 익은 새우부터 넣고 밥을 꾹꾹 눌러 담는다. 뒤집어서 그릇에 플레이팅하면 끝이다. 깨소금도 위에 뿌려주고. 물론 여기에 취향에 따라 케첩이나 소스를 뿌려서 먹거나, 짜장면과 함께 먹는다면 더욱 맛있는 중식 불맛 새우볶음밥이 된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 단백질, 칼륨, 타우린이 풍부한 국내산 새우로 영양 만점의 새우볶음밥을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