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요리] 비엔나 소세지 야채볶음 (with 백종원)

오늘은 건강한 소세지를 먹고 싶은 날이다. 조금 더 비싸지만 아질산나트륨이 들어있지 않은 소세지를 고르느라 시간을 좀 낭비했다. 이래저래 아래와 같이 원재료랑 영양정보는 꼼꼼하게 살펴보고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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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질산나트륨의 경고 (식품의 발색제- 색깔을 내기 위한 첨가물)

아질산나트륨(Sodium Nitrite)이란?

이 화학물질은 박테리아 증식을 막는 반면 포유류에게는 유독하다. 이 물질을 식품 방부제로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들이 연구되었다. 가장 큰 우려사항은 아질산나트륨과의 반응을 통해 발암물질인 N-니트로사민(N-nitrosamines)이 생성된다는 점이다. 니트로사민이 생성되는 반응을 막기 위해 다른 물질들을 첨가하기도 한다. 15세 미만 어린이들과 임산부는 많이 섭취하게 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으니 섭취량에 주의를 기울이기 바란다. 출처 : 한국식품안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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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소세지 야채볶음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바로 칼집난 소세지 모양일 것이다. 소세지에 예쁘게 칼집을 내주고 식용유를 팬에 두른 후 소세지를 볶아준다. 처음엔 센 불로 구워주다가 천천히 불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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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만들기 : 고추장(매콤) 한 스푼에 토마토 케찹(새콤)을 한 스푼 섞은 후 해물굴소스와 간장을 섞어준다. 설탕과 올리고당을 한 숟갈씩 넣어서 매콤한 소스를 달달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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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와 채소를 서로 볶아준 상태에서 소세지가 잘 익었으면 만들어 둔 소스를 부어준다. 채소는 양파 2개 정도와 파프리카 색깔별로 넣어주면 좋다. 꼬마 파프리카 색깔별로 섞여있는 제품을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청양 고추도 1개 정도 넣어주면 매콤한 맛이 소세지랑 잘 어울릴 것 같다. 약불에 살살 섞어주면서 마무리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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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참깨를 듬뿍 뿌리고 나서 플레이팅 하면 끝.

 

 

 

 

 

 

아이들에게 단짠단짠한 반찬이 되었다.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할 비엔나 소세지로 맛을 내보았다. 여러분도 오늘 소세지 야채볶음으로 한 끼를 채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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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부탁할 점은 원재료를 확인해서 아질산나트륨이 들어간 소세지는 되도록 아이들에게 먹이지 않길 바란다. 물론 그런 소세지가 맛있다. 왜냐하면 이미 우리 입맛을 그렇게 길들여 만들어 놓았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