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같은 아이언 샷으로 핀대 1m 안에 꽂아버릴려고 하시나요? ㅎㅎ 우리의 바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이자 골프입니다. 오늘은 이런 아이언 샷을 꿈꾸지 않고 안정되게 그린 위에 안착시킬 수 있는 샷을 만들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주제가 헤드업에 관한 생각입니다.
물론 헤드업을 안 하고 계속 유지하고 스윙의 회전을 가져가면 좋겠지만 저와 같이 목디스크가 있다거나 허리통증, 유연성 부족 등 사람마다 다른 신체 능력으로 인하여 헤드업을 안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헤드업 대신 헤드 로테이션을 통해 허용범위 내의 헤드업을 하면서 자연스러운 스윙을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침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되어 자세히 봤는데, 좋은 의견이기에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이런 방식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박인비 프로의 경우도 백스윙의 높낮이나 다른 요인 보다는 다운스윙 때 궤도 진입여부가 방향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습니다. 결국 헤드업(위로 솟는 건 아니니까 헤드 로테이션이 맞을 수도 있겠네요.)보다는 다운스윙 궤도가 일관적이고 제대로 다운된다면 공에 임팩트는 알아서 될 것이고 늘 일정하게 임팩이 되겠지요.
정말 대단했던 스웨덴의 골프 선수 아니카 소렌스탐. 예전에 방송에서 이름만 들어도 어마무시했던 선수도 헤드업(헤드 로테이션)을 하면서 스윙을 합니다. 아무래도 선수 시절보다 유연성이나 근력이 떨어져서 그럴 수 있겠지만 아마추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팁인 것 같습니다.
"최대한 힘을 빼고 몸의 모든 부분이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라는 소렌스탐의 이야기는 골프 스윙에 있어서 너무나도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아마추어가 꼭 실천해야할 부분입니다.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고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된 그들도 헤드업을 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일관성과 몸이 함께 움직일 수 있는 스윙 감각을 찾았습니다. 우리도 꼭 그 스윙을 찾아야 합니다. 헤드업에 너무 많은 신경을 쓰다보면 다른 스윙이 모두 망가질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MGR_qFxlA4&t=98s
https://www.youtube.com/watch?v=GVLRCpRp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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