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지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골프] 웨지샷은 더욱 부드러운 백스윙(backswing)이 필요하다.(feat. 저스틴 토마스) 안병훈 선수를 그렇게 응원했건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매번 좌절하고 있는지 보는내내 안타까움만 자아낸다. 그렇게 잘 치던 선수도 선두조에서 출발하면 매홀 매홀이 더 부담인가보다. 딱 1번의 우승이 필요한데, 유러피안 투어에서 우승할 때 그 마음가짐처럼 편안하게 한 번 즐겨보길 바란다. 아쉽게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저스틴 토마스의 우승으로 끝이 났다. 좋아하는 선수이긴 하지만 스포츠 특성상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하길 기대하는 아마추어의 마음에 토마스의 우승보다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안병훈 선수의 선전을 기원했었는데 아쉽다. 100번의 도전도 좋으니 끝내 이기리라. 기대해본다. 안병훈 선수도 저스틴 토마스처럼 좀 신발도 클래식한 구두 스타일에 폴로 랄프로렌 계열의 폴로 티셔츠에 멋진 마음가짐으로 게임을 하면 어떨.. [골프] 난 남기협 프로의 어프로치 방법으로 풀스윙을 제대로 익혔다. (with 박인비 프로) 풀스윙이 자꾸 망가지는 것 같아서 52도 웨지로 어프로치로만 3개월정도 연습을 했다. 어느 날은 2000개 정도 쳐봤다. 7시간 정도 걸리던데 ㅜㅜ 그 다음날 온몸이 뻐근해서 다시는 못하겠더라. 프로가 되기 위해 주니어들은 어찌 그리 많이 치는지 대단하다. 그런데 어프로치를 잘 연습하고 나니 풀스윙이 너무 쉬워졌다. 그렇게 주구장창 쥐어 팰려고 했던 풀스윙이 아주 작은 힘만으로도 가볍게 스윙이 되면서 거리가 20M 정도 늘었다. 정말 정말 신기했다. 난 박인비 프로의 스윙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처음에는 무슨 이런 스윙이 다 있지? 생각했었는데 골프를 몇 년 하면서 아! 자기에게 맞는 옷은 따로 있듯이 스윙도 자신의 몸과 정신에 꼭 맞게 맞춰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겉으로 보여지는 스윙..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