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 투어] 만연산 치유의숲과 아이들이 갈만한 화순만연산 도시숲

 

  만연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松廣寺)의 말사이다. 만연산은 나한산(羅漢山)이라고도 한다. 1208년(희종 4)에 선사 만연(萬淵)이 창건하였다. 이로 인해 나한산이라 불리던 산이 만연산이 되었다.

 

 

만연사 - Daum 백과

만연사

 

 

만연산 치유의숲을 거닐기 위해서는 동구리 호수공원을 지나 만연산 주차장(네비 검색)으로 가면 된다. 만연사가 바로 우측에 붙어 있으니 만연사로 검색해도 무방하다.

 

입구에는 만연산권역 산림관광 안내도가 자세히 나와있다. 무등산 장불재-정상까지 이어지는 길과 큰재나 만연폭포 쪽으로 가는 길, 치유의 숲 데크길 등 다양한 경로로 숲을 활욯할 수 있다.

 

쓰레기 되가져가고 그린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g 수에 따라서 포인트가 있으니 환경을 살리는 일도 가끔은 동참해 보길 권한다. 1g=2포인트=2원이다. 1일 2000포인트가 최대임. 학생들은 자원봉사 시간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으므로 시간이 되면 머리도 식힐 겸 봉사도 하면  1석 2조.

 

https://greenpoint.knps.or.kr/main.do

https://greenpoint.knps.or.kr/main.do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여권)은 국립공원 어디에서나 발급해준다. 여권에 스탬프를 모으면 선물을 준다고 하니 산행이나 산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당근이 될 것 같다.

 

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 데크길과 포장길을 따라 올라오면 치유의숲 안내도가 보인다. 이곳부터 진정한 산책. 길 건너 수레바위 쪽으로 산을 타고 올라가면 정상으로 갈 수 있다. 초입부터 가파른 지형이라 아이들에게는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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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연산은 크게 1. 정상으로 가는 길 2. 건강오름길 3. 건강치유길 4. 하늘숲 5. 오감연결길 6. 화순만연산 도시숲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하면 다양한 코스가 나온다. 향후에 코스별로 자세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큰 바위 위에 올라 유유히 쉬고 있는 아들. 낮잠자는 포즈도 취해보다가 토끼와 거북이에 나오는 토끼같이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중이다.

 

 

계곡과 데크길을 따라 노랗게 피어 있는 꽃이 있어서 봤더니 피나물. 줄기를 자르면 빨간 점액이 흘러나와 피같다 하여 피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화순만연산 도시숲은 큰재 주차장에서 오기 편하다. 산의 동쪽면에 있다보니 수만리로 넘어가는 큰재 주차장에서 데크길을 따라 내려오면 된다. 아이들을 위해 로프로 된 밧줄그물 다리부터 다양한 유아숲 놀이 시설이 있다. 

 

큰재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길을 건너면 데크길과 도시숲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