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으로 유명한 보성에 있는 제암산 자연휴양림에 대하여 포스팅하려고 한다. 다양한 놀거리가 많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좋은 장소인데 코로나19로 인하여 운영을 안 하고 있는 것은 참 아쉽다. 어쨌든 무료 숲해설사에게 듣는 프로그램은 운영중이니 미리 전화 예약 해뒀다. 제암산 ( 帝岩山 ) 정상은 임금 제 ( 帝 ) 자 모양의 3 층 형태로 높이 30m 정도되는 바위가 우뚝 솟아 있다 . 수십명이 한자리에 앉을 수 있는 이 정상의 바위를 향하여 주변의 여러 바위와 주변의 봉우리들이 임금에게 공손히 절을 하고 있는 형상이어 임금바위(제암) 이라고 부르며 이산을 제암산이라 한다고 전해진다 .
[출처] 제암산 등산코스[帝岩山]807m-장흥 보성 사자산 일림산667.5m 제암산자연휴양림 |작성자 꿈꾸는 섬
제암산자연휴양림 입구 왼쪽에는 소독기가 있어서 살균 및 소독을 한 후 입장하게 하였다.
입구의 모습 그리고 안내도가 있는 갈림길 (좌측은 체험장 쪽으로 캠핑장으로 좀더 올라간 후 좌회전은 차 향기 가득한 집으로 가는 길이 나오고, 직진하면 캠핑장 및 진달래, 영산홍으로 가는 길이 있다. 차선 색깔을 잘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차 향기 가득한 8호에서 바라본 보성 전경
우측 지도에서 볼 수 있는 더늠길(데크길) 입구
시작점에 작은 계곡물도 흐르고, 아래에서 올라오는 데크길과 위로 올라가는 길이 만나고 있다.
어린 잎을 떡에 싸먹는다고 하여 떡갈나무라고 하네요. 나무의 잎이 싱그러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데크길 중간 중간에 이렇게 이정표들이 나와있어요.
화장실 삼거리 (데크길과 제암산 정상 방향 그리고 계곡따라 캠핑장과 주차장 쪽으로 내려가는 길) 마지막 사진이 제암산 정상으로 갈 수 있는 산길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과 정상까지는 1시간 30분정도 소요.
곰재 삼거리 : 제암산 정상까지 1.6km 성인 기준 약 1시간 소요.
찔레꽃 향기 가득한 곰재. 제암산 휴양림 쪽에서 올라와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정상으로 갈 수 있다. 500m 올라가면 가족바위가 보인다.
정상으로 가는 곰재. 정상으로 가는 발걸음을 잠시나마 가볍게 해준다.
가족바위
정상 직전에 있는 데크 전망대 (보성부터 장흥까지 모두 관망할 수 있다.
이 나무 이름이 '이나무' 잎이 곰취처럼 하트 모양이다.
아이들과 함께 놀 때는 꼭 재미있는 놀잇감이 있는 것이 좋다. 물론 자연 속에서 뛰어노는 것과 관찰하는 것 모두가 놀잇감이긴 하지만. 물풍선세트를 가져오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물풍선으로 아빠 맞히는 것은 진리.
휴양림 초입에 있는 캠핑장과 놀이터
정상에 있는 전망대 데크와 제암산 정상석
현재 위치는 휴양림 입구에서 좌회전해서 저수지 데크길을 따라 올라가면 다양한 레포츠 활동과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공간들이 많이 있다.
짚라인을 시작으로 곰썰매, 전동휠 체험장, 물놀이장, 무당벌레 모양의 화장실이 나온다. 주차장 바로 옆에 놀이터도 잘 되어 있어서 가족끼리 와서 휴식하기 좋다. 잔디 운동장은 야구나 축구하면서 놀기 딱 좋다. 가끔 소방헬기가 이착륙하니 헬기 소리가 들린다면 안전하게 대피할 것.
제암산자연휴양림 누리집
제암산자연휴양림
14 2021.04 제암산자연휴양림 산림교육(숲해설 · 유아숲) 프로그램 안내 산림교육 프로그램이란?산림전문교육가와 함께 제암산 생태숲을 탐방하고 체험하면서 숲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자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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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니다보면 용추계곡이라는 지명을 자주 볼 수 있다. 지리산 계곡에 가면 용소도 많이 만날 수 있다. 참고로 뜻을 알아보면 아래와 같다.
용추 [龍湫]
폭포수가 떨어지는 지점에 깊게 패어 있는 웅덩이
용소 [龍沼]
폭포수가 떨어지는 지점에 깊게 패어 있는 웅덩이